경기도시공사는 10일 권선2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권선2동 및 이마트수원점과, 공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담근 김장김치 430박스(4300kg)는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독거노인세대 및 권선동, 세류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공사는 오는 15일에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인근 도농동‧지금동 주민센터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400박스(4000kg)를 추가 전달할 예정으로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힘든 환경 속에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부 3.0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져 도내 임대주택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1250가구에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