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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도쿄 국제가구전시회서 636만 불 상담실적 거둬

도내 유망 가구 중소기업들 일본 시장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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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1.10 16:41:20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6 동경 국제가구전시회(IFFT 2016)’에서 바이어들이 경기도관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중기센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16 동경 국제가구전시회(IFFT 2016)’에  도내 유망 가구기업 8개사와 참가해 총 105건의 상담과 636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경 국제가구전시회는 일본 최대 종합 가구·인테리어 전시회로 올해는 14개국에서 45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전시장 내 도내 참가기업을 위한 경기도관을 운영했으며 참가기업에게 부스임차료와 부스장치비, 전시품운송비(편도)등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원목 가구 및 소품 제조업체인 풀씨공방은 일본 내 선물 및 사무용품 판매 체인점을 보유한 D사와 입점과 백화점을 비롯한 거래처에 납품할 제품 상담을 진행해 총 53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기능성 사무용 의자 제조업체인 ㈜하라체어는 동사의 기능성 의자가 타사의 제품과 비교해 압력 분산과 혈액 순환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일본 대형 건설사인 S사로부터 20만 불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하라체어 김선환 대표는 “일본은 노령화와 더불어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 기능성 의자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에 많은 일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고 다양한 분야로의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가구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발판이 됐기를 바라며 가정용 소품과 홈인테리어가 발달한 일본의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품 개발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얻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17년에도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입점과 국내 가구 대기업의 직영판매점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디자인, 제작기술, 마케팅, 가구산업 환경개선 추진, 가구공동물류센터 건립 등 중‧소 가구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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