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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오는 12일부터 투자유치와 외교역량 강화 차 독일과 프랑스 방문

베를린 자유대 강연, 슈뢰더 전 독일총리 면담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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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1.10 17:01:32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투자유치와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한다.


경기도는 남 지사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 베를린과 뒤셀토르프, 프랑스 일드프랑스주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기간 동안 남 지사는 독일 강소기업 투자유치와 일드프랑스주와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먼저 16일 오전 독일 뒤셀도르프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인 키커트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광진상공과 도, 키커트 3자간 합작투자로 투자액은 총 2400만 불(FDI 750만 달러·국내자금 포함) 규모다. 키커트는 자동차 도어 안전부품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화성에 생산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남 지사는 발레리 페크레세 일드프랑스주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일드프랑스주는 프랑스 18개 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주로 지역내 총생산이 경기도의 2.2배인 7214억 불에 달하는 유럽 경제의 중심지로 경기도는 비즈니스, 스타트업 네트워크,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드프랑스주와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남 지사는 지난 10월 도쿄대 강연에 이어 베를린에서도 독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는 한편 현지 정계인사를 만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남 지사는 14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제4의 길-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페터-안드레 알트 총장과 면담을 갖는다.


베를린 자유대는 한국학연구소와 한국학과를 갖추고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남 지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공유와 협력의 정치·경제 글로벌 스텐다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남 지사는 15일, 슈뢰더 전 독일총리와 면담을 갖고 독일 통일ㆍ연정 성과와 정치적 리더십 등 정치분야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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