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550억원 규모, 총 152건의 수탁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66번지외 203세대 및 부대시설이 최초 감정금액에서 20% 차감된 금액으로 진행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 물건 > 캠코 수탁․유입자산 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