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1.18 14:17:01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까지의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과 과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74.46%의 높은 징수율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1월중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오산시는 그동안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서별 과태료 징수실적을 새올행정 행정공유방에 게시해 부서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동기 부여로 부서장 책임하에 독촉장 발송과 체납자에 대한 SMS 문자를 발송해 과태료 징수실적을 향상시켰다.
또한 현년도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 평가를 통해 월례조회에서 3개 우수부서를 시상 했으며 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간부회의시 과태료 징수실적과 체납원인 분석,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책보고회도 3회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금년도 과태료 징수액이 지난 2015년 대비 9억 원, 2014년 대비 15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오산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해 다양한 채권확보와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