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수시 2차 경쟁률 16.6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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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수시 2차 경쟁률 16.64대 1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1.22 15:12:23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1일 오후 5시 기준(마감 21일 자정)으로 2017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58명 모집에 965명이 지원해 평균 1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원 외 전형은 29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평균 5.5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수시 2차 최종경쟁률 0.77대 1과 비교해보면 625% 상승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8.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22.5대 1, 치위생과 20.8대 1, 응급구조과 20대 1, 언어재활과 17대 1, 방사선과 13.7대 1, 보건행정과 13대 1 순이었다.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려는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간호학과에서는 3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수시 1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 역시 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학벌'보다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국가 주요정책을 반영하는 현실을 보여 준 것이라 판단되며, 춘해보건대도 2014년부터 능력중심사회에 대비한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춘해보건대 입시 관계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Ⅰ유형) 매우우수, 부산·울산·양산·김해지역 2013·2014 2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성과로 대학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NCS 기반 및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최첨단 현장 실습실 운영, 국가고시 캠프 등을 통해 현장실무에 능한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률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 지원율 상승 요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수시 2차 면접은 다음달 2~3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각 학과마다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 춘해보건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내년 1월 3일부터 13일까지이며, 모집인원 및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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