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1.23 14:19:07
수원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손잡고 추진한 수원시 소상공인 대상 역량강화 2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진행된 2016년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2차 교육에서 총 101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교육은 수원시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차 교육은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돼 총 1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 지침서, 소점포 마케팅 전략, 날씨경영 및 날씨마케팅 활용방안, 노무리스크 대처를 위한 노무관리,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례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원시 소상공인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무료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와의 협력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소상공인을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8월 수원시 소상공인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2회, 소상공인 150개사 일대일 맞춤형 방문컨설팅 등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역량강화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