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조경태 의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지원법 발의

성인 이후의 발달장애인에 평생교육 기회 부여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1.25 18:25:32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부산 사하을)이 25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중증발달장애인들은 성인이 되기 이전까지만 정부로부터 교육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발달장애인들은 학교 졸업 이후 성인이 되고 나서는 집안에 방치되어 있다.

이들이 성인이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법적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발달장애인 대상의 교육은 '보호센터' 개념이 아닌 '활동센터' 개념으로 '평생교육'의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따라서 정부가 중증발달장애인에게 정기교육 과정 이후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증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지정하고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게 본 법안의 취지이다.

조경태 의원은 “본 법안이 통과되면 발달장애인이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도 평생교육 형태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본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