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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학교 앞 어린이 노란발자국의 날 지정 행사 개최

경기남부지역 903개 초등학교 앞에 100%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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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1.30 12:16:23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은 30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경기남부경찰청 관내 총 21개 시․군 30개 경찰서 관내 총 1727개 기관 1민9669여명이 동일시간대에 일제히 민․관․경 공동으로 학교 앞 어린이 노란발자국의 날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이재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학생, 지역주민 등 약 1민9669여명이 참가해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 양옆을 살펴요”라는 스티커를 설치하는 한편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주·정차금지 스티커 부착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주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학생들이 차도에 가깝게 서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차도에서 약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하도록 유도하는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왔다. 11월말 현재 경기남부지역 903개 초등학교 앞에 100% 설치를 완료했다.


‘노란발자국’ 설치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도 대폭 감소돼 확산 시점인 금년 4〜10월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2%나 감소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중구),  광주광역시, 경북(울진), 강원(철원) 등 7개 시도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한편 지난 7월에는 전북교육청에서 ‘노란발자국’이 처음 설치된 용인시 소재 상현초교 현장을 답사하기도 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효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제9회 공공디자인 대상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진흥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 노란발자국의 날 행사에서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도 어린이 교통안전의 날’ 지정을 제언하며 실무자 협의를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확충 예산확보 및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등 각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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