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착한기업 및 여성기업대상 수여식에서 (왼쪽에서 6번째)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착한기업 수상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중기센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5일 오후 경기중기센터 16층 연회장에서 경기도 착한기업 및 여성기업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착한기업상과 여성기업대상 수상기업 총 15개사가 참여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착한기업상은 도내 사회공헌 활동이 최근 3년간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며 지난 5월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01개 기업 중 10개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에이치엘사이언스(이해연 대표, 건강기능식품), ㈜에이텍(한가진 대표, 컴퓨터 관련제품), ㈜순성산업(이덕삼 대표, 유아용 카시트), 새희망(임정택 대표, 자동차 부품), ㈜뉴랩(이종권, 김정민 대표, 식품 포장 랩 위생백), ㈜동성식품(이용택 대표, 면‧떡류), 나라엔텍㈜(정재천 대표, 건축토목용 블록), ㈜동부케어(진락천 대표, 사회복지돌봄서비스), ㈜명화극장(김현주 대표, 문화예술실버영화관),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규진 대표, 보건의료사회서비스)이다.

또한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도내 여성 기업에게 주어지는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 기업 5개사도 선정됐다.

▲경기도 착한기업 및 여성기업대상 수여식에서 (왼쪽에서 4번째)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여성기업 대상 수상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중기센터)

선정된 5개사는 기술혁신부문 ㈜템네스트(김혜란 대표, 반도체부품), 경영혁신부문 ㈜수민기업(김완선 대표, 자동차부품 프레스), 수출혁신 부문 ㈜세신산업(신경옥 대표, 주방용품), 사회공헌부문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유정임 대표, 김치류), 우수소상공인부문 ㈜엘리트프랜즈(박춘옥 대표, 친환경사무용품)이다.

이번 경기도 여성기업 대상 기업은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선정위원회는 경기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집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착한기업상 및 여성기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상패 및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향후 기업 및 제품소개 광고지원, 전시회 참여기회 부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착한기업의 기업 문화가 사회 곳곳에 확대돼 복되고 따뜻한 경기도가 되길 바란다. 또한 도내 여성 기업의 비율이 매년 5%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여성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