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5기 꿈나무기자단 발대식"에서 '17년 꿈나무기자단 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1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17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와 박재순 도의원을 비롯한 꿈나무기자단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어린이들의 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으로 2017년 제5기 기자단에는 도내 초등학교 3~5학년생 230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꿈나무기자단은 오는 2017년 말까지 도정 주요행사와 각 지역소식, 문화행사 등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연간 10회 이상의 도정현장 탐방에도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는 매월 우수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과 함께 격려하는 한편 연간 우수활동기자 15명에게는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작성한 기사는 경기도 학생기자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뉴스포털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10일 오후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5기 꿈나무기자단 발대식"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박재순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꿈나무 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일 년 동안 경기도를 대표하는 꿈나무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순 도의원은 “경기도 의회에서는 조례를 제정해 기자단의 취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6년 제4기 꿈나무기자들의 활약상과 2017년 제5기 기자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경기도 영상뉴스가 소개됐으며 우수 활동기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