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 적립금 기부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51사단)
육군 51사단이 장병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시작한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적립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 및 참모,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 화성시 매송초등학교장이 참석했다.
51사단의 ‘기부리딩 기부리더 운동’은 작년 12월 4일부터 시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사단 전 간부가 독서 저금통에 책 1장을 읽으면 10원을 적립하는 것으로 사단은 이번 운동을 통해 적립된 277여 만원의 금액을 지역 내 초등학교인 매송초등학교에 300권의 도서를 구매하여 기부행사장에서 직접 기증했다.
특히 51사단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독서병영대학 운영, 장병 독후감 및 독서체험 수기 발표대회 시행, 희망도서 기부 운동인 책 권하는 전승부대원 1·2·3 릴레이 운동 등 독서 장려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6독서문화부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제1회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51사단장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말처럼 사단 전 장병이 정유년 새해에도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사단에 책의 향기가 넘치는 독한 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