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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밀라노 소비재전에서 423만 불 수출상담 실적 거둬

이태리 최대 규모 소비재 전시회로 유럽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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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1.31 15:01:09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에서 열린 이태리 밀라노 소비재전에서 바이어들이 한국관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태리 밀라노 소비재전에 국내기업 10개사와 참가해 총 158건의 상담과 423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태리 밀라노 소비재전은 이태리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에서 개최돼 전 세계 38개국 150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전시장에 한국관을 구축하고 참가기업들에게 부스 임차료, 부스 설치비, 운송비를 각각 50% 지원했다. 또 이태리어 통역을 현장에 배치해 참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가정용 진공포장기 제조업체인 ㈜인트로팩은 스위스 다국적 가정용품기업인 Z사와 진공팩과 진공와인스토퍼에 대해 총 50만 불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또 이태리 요리사협회 부회장이 직접 부스를 찾아와 동사의 수비드 조리기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이태리 요리사 교육 및 제품 판매 연계 방안에 대한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욕실흡착제품 제조업체인 ㈜흥화는 이태리 A사에게 기존 흡착제품 대비 흡착력이 5배 이상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TV홈쇼핑 방송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흥화 박종만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의 다양한 바이어를 집접 만나 유럽시장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신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의견을 제품 개발 시 잘 반영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짐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그 만큼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도 도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시회 일정 및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 혹은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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