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저성장시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도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7년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년으로 정한 수원시가 2017~2019년 공공부문 일자리 12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모집분야는 청년 프로젝트 매니저,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안전한 동네 현장가디언,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등 13개 부서 19개 일자리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대상 일자리사업을 전체 사업의 50% 이상으로 배정했으며 근로기간은 사업에 따라 최대 11개월이며 하루 6~8시간 동안 근무한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인 시급 7910원이 지급된다.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은 사업별 담당 부서의 모집 공고를 거쳐 참여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 연락처를 찾아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일자리참여자의 경력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민간일자리와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