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은 올해 일자리 창출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
일자리경제국은 올해 일자리의 양적 성장 위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일하는 행복, 일할 수 있는 희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당초 목표인 3만2000여개보다 4000여개 늘린 3만6000여개를 목표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로이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성장시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사업으로 공공일자리 확대는 물론 일자리 참여 대상자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경력형성과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17년도 새-일 공공일자리 신규사업 발굴 결과 청년프로젝트 매니저,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새-일 매니저, 사회적 경제 활동가 등 총13개부서 19개 일자리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규사업은 청년층 사업으로 50%이상 배정하는 등 청년 중심의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둬 청년실업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