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오는 2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 솔솔 이야기 솔솔'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진사도서관에서 진행한 이야기 강좌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래동요와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 신나는 그림책 읽기, 재미솔솔 이야기 듣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쥐들의 나라 등 2편의 이야기와 영어그림책 등 그림책 3권을 읽어주며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및 방문 접수로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주경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는 이야기의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돼 앞으로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