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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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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2.02 14:22:24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효열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장과 백인철 건설사업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 주요교통거점 등 시내 곳곳에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5년까지 5단계에 걸쳐 동탄 신도시에 스테이션 210개소, 자전거 4천대가 비치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20억 원, 화성시에서 2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에게 이동수단의 다양한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부족, 주차난, 교통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화성시)


한편 화성시는 2일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동판 제막식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 시민 서포터즈,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제막식에 앞서 채 시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해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공포하는 ‘여성친화도시 화성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와 지역사회 변화’를 주제로 여성친화적 요소가 반영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화성시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분야 63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제정, 시민 서포터즈 운영, 시민참여형 사업 제안공모,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등 여성친화적 행정인프라를 구축하고 민ㆍ관 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채인석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라며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화성시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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