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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유족 위해 행정서비스 지원 나서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유족과 사고책임업체와 만남 주선, 법률자문과 정신상담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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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2.07 16:38:37

화성시가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사고 유족들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과 보상 등을 위한 법률자문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불면과 두통장애 등을 호소하는 유족 및 사고발생 현장 주변 시민들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상담을 하고 필요시 정신과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고발생 시 인근 동탄한림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시민들의 후속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신보건 전문요원은 대책본부 운영기간동안 상주한다.


화성시는 장례절차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보증하기로 하고 지난 6일 유족들을 위해 오산장례식장 인근 동탄 수질복원센터 2층에 변호사 5명을 배치해 보상 등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4일 사고발생 후 동탄1동 주민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사고수습대책본부 5개반을 구성해 사고수습과 복구완료 때까지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채인석 시장은 지난 5일 저녁 8시 오산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화성시는 유족들이 요구한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장례식 및 보상절차들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사고현장 유해가스 잔존여부 및 실내공기질도 측정키로 하고 피해건물 안전진단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의 현장합동감식이 끝난 후 기술지원자문단을 즉시 투입해 안전점검도 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유족과 사고책임업체와의 만남도 주선했다.


화성시는 지난 6일 오후 사고책임자와 유가족의 만남을 주선했으며 이 자리에는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과 유가족들, 매장관리업체 메이트플러스, 시설관리업체 ㈜서브원이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장례비용 처리와 구체적인 보상계획, 대화통로 단일화 창구 마련, 업체직원 장례식장 파견 등을 요구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업체의 진솔한 설명을 촉구했다.


화성시와 업체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7일 오전 중 오산장례식장 4층에 합동빈소를 설치했으며 또한 구체적인 보상계획을 위해 오산장례식장 인근 동탄 수질복원센터 내에 변호사 5명을 배치해 필요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합동 빈소에는 행정지원을 위한 공무원과 업체 직원을 24시간 상주시켜 유가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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