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최고낙찰율 300% 기록

역세권(가칭‘별내선 다산역’) 인근 사업용지 등 10개 필지 평균낙찰가율 254%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02 10:41:35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역세권(가칭 ‘별내선 다산역’)인근에 위치한 상업용지 10개 블록 모두가 공급예정가격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2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 입찰방식으로 상업용지 9개 필지 및 주차장용지 1개 필지를 공급한 결과 평균 낙찰가율 2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상업용지는 공급예정가격 대비 300%의 최고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상업용지는 별내선 다산역이 초 근접해 있고, 인근 배후의 약 5000세대가 오는 2018년 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녹지축을 따라 주요상업시설들이 위치할 예정이어서 향후 상권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지당 면적이 874~3297㎡이며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600~700%이며 오는 8월 이후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김상국 경기도시공사 북부사업처장은 “이번 입찰된 토지는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다산역 인근 상업용지로 오는 8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한 점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킨 것 같다”며, “금번 공급 토지 이외의 상업용지 및 업무용지 등도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원에 전체면적 총 475만여㎡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인데 이는 여의도(약 290만㎡)보다 1.64배 큰 것으로 향후 약 3만 1900여가구 8만 6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별내선(2015착공) 이용시 잠실까지 30분, 중앙선 도농역 이용시 서울시청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어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지조성공사는 작년말 기준 1공구 82%, 2공구 79%, 3공구 61%, 4공구 7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8년 사업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아파트 분양은 높은 경쟁률 하에 100% 마감됐으며, 올 하반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