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3.15 11:57:04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시행이 결정됨에 따라 즉시 지방청 및 도내 3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단속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10일부터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종 신고 접수․처리, 인터넷 상 불법행위(후보 비방, 허위사실유포)를 모니터링하며, 우발상황 초동조치 및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수사협조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도내 전 관서에서 관서장 주관으로 현판식을 시행해 선거사범 엄정 단속의 결의를 다짐하는 한편 이번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정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흑색선전’, ‘선거폭력’, ‘불법조직동원’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로 규정,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지역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 보다 효과적인 단속활동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