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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 사업 운영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창업자면 신청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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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19 19:19:12

‘역직구’를 뜻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직구)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역직구)은 2조28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2.0% 늘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907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1% 증가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이 해외 직접 구매액보다 연간 기준으로 더 많은 것은 지난 2014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역직구 시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참가자 25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는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과 세무 등의 창업교육, 전문가 전담 멘토링, 공동 작업공간, 판매 아이템의 배송료 및 수수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2회 전자상거래 및 특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세무 및 법률 교육을 받고, 특히 판매 페이지를 생성해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원활한 거래 성사를 위한 전담 멘토링도 받는다. 또 샘플 및 배송포장 등을 할 수 있는 공동 작업공간을 경기경제과학원 내에 지원받으며, 판매상품 발굴 및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담회 및 해외 유명전시회 참관 기회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배송료 및 소모물품을 지원 받으며, 외국어 번역 텍스트 지원과 24시간 판매자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운영해 20명의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90만 불의 수출을 달성해 청년 창업촉진과 외화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창업팀에 문의 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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