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채인석 화성시장, “화성의 미래는 동서 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

제17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비전 제시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21 15:16:18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역 현안으로 동서균형발전을 통한 내부통합을 꼽고,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도시개발, 종합관광지 조성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21일 ‘제17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 같은 동서균형발전 계획을 밝히고,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서 주민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비봉-매송 고속도로의 금년 내 완공과 송산-봉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또한 수원전투비행장 영향지역을 위해 병점 역세권 개발, 병점복합타운, 기산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었던 매향리를 비롯한 화성 서부지역에는 화성드림파크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도로 개설 등 2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서부권 개발을 위해 궁평리 종합관광지, 황금해안길 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과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연장하고 이와 연계한 송산그린시티, 향남 신도시 개발 활성화, 기아자동차 앞 500만㎡ 규모로 자동차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밝힌 채 시장은 특히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한 것에 대해 65만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궁평리와 화옹지구 일원에서 ‘효 마라톤’을  개최하는 한편, 시민들과 ‘인간띠 잇기 행사’를 통해 서해안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평화의 상징’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001년 3월 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에 21만 5000여 명이었으나, 올해 2월말 기준 4읍 10면 10동에 인구 65만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