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칠보중)
수원시 권선구 소재 칠보중학교(교장 김경식)는 23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교사 등 48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의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대처방안 전반 등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유병석 경위는 "대수롭지 않은 행동이나 장난, 놀림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이 행동적, 심리적 불편함을 격는다면 그 것은 폭력'이라고 설명하고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폭력의 예방법,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전반적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의 예방법에 초점을 두고,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학교나 경찰서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마친 칠보중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김경식 칠보중학교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사항으로 학교폭력은 더 이상 없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