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4호기 원자로 건물에서 냉각재가 증가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돼 수동으로 정지시켰지만 방사선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실시간 정보를 통해 '고리 원자력 4호기는 현재 기기의 고장으로 터빈발전기를 정지하고 보수중이다'라고 공지했다.
▲탈핵부산시민연대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원들이 22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고리 3·4호기 가동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고리 3호기 격납건물 철판이 부식됐고 같은 방법으로 시공된 고리 4호기도 심각한 부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