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꼽은 ‘병점역 일원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 개선 사업에 나섰다.
시는 병점역 진입로 확장 및 중앙광장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병점역세권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지난 28일 고시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시는 총 사업비 345억 원을 들여 기존에 2차로였던 병점역 진입로를 4차로로 확대하고 폭 17m 규모의 중앙광장을 오는 2019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선사업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었던 병점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교통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