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3.29 16:54:59
지난 28일 수원 장안구 청솔복지관에서 이만세나눔연합회,이만세중사모 주관으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초청해 1300여명에게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짜장면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짜장면 아저씨의 맛있는 짜장면 나눔' 주제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으며 특히 젊은이들로 구성된 수원통기타모임(수통모)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로 흘러간 팝송과 트로트 등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도 했다.
이만세나눔연합회 전국회장인 이제윤 회장은 "정의와 사랑 나눔이 결여되어 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사랑이 더욱 절실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자의 봉사자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어르신들과 일촌맺기 운동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이 사회에 따스한 사랑의 메세지를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만세나눔연합회)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만세나눔연합회(울림회)는 지난 18여년동안 전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각자의 재능을 살린 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미 어르신들에게 소문이 자자한 순수 봉사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