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시관광협회는 일본 현지 협력 거점을 확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0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인 ㈜해피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마무라 마사즈미 ㈜해피월드 대표이사, 염방열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장, 김동윤 광주관광협회장(사진=광주시)
광주시와 광주시관광협회는 일본 현지 협력 거점을 확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인 ㈜해피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광주 방문 1박 이상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광주 관광지 일본 현지 홍보, 관광객 유치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해피월드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오사카, 후쿠오카 등 9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 도매업 여행사다.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일본 관광시장 개척 활동 시 광주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해 주도록 요청한 바 있다. 최근 광주․전라도 목적 상품, 서울․부산 연계 상품 등을 개발․판매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광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함께 온 ㈜해피월드 대표이사 이마무라 마사즈미를 비롯한 일행 6명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전통문화관, 전통시장 등 광주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식당 시설 등도 살펴봤다.
류미수 시 관광진흥과장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일본, 대만 등에 광주의 인지도 확산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관광객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광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