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7.04.13 15:41:32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과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오는 14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H-스퀘어 야외광장에서 ‘판교 사랑愛콘서트&널다리 플리마켓’을 오는 10월27일까지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감성창작소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단장한 이번 판교 문화예술 공연은 일상에 지친 밸리 내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활력 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4일 첫 공연에는 경기도립무용단 사물놀이와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새로운 감성을 전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공연에 참여하기 힘든 판교 입주기업을 방문해 공연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열린다.
민간 커뮤니티, 입주기업 상인이 함께하는 ‘벼룩시장’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개최된다. 임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수공예품 체험 프로그램인 ‘힐링마켓’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개최돼 오는 10월까지 도민들과 만난다. 미술 활동을 통한 심리치료 등 이색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벼룩시장’과 ‘힐링마켓’은 입주기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판교테크노밸리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다채로운 음악공연, 오감을 적시는 이색 예술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이번 판교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과 상인, 지역주민이 생활의 활력을 찾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판교 사랑愛콘서트는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돼 올해 6년째를 맞은 판교테크노밸리 대표 문화공연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