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서부경찰서)
수원서부경찰서는 18일 KBS미디어텍 뷰티아카데미와 강력 범죄로 피해를 당한 범죄피해자(가족)가 자활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맞춤형 창업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성폭력․가정폭력․강도’ 등 강력사건 피해자 및 유가족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 4개 과정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남미옥 KBS미디어텍 뷰티아카데미 회장은 "그동안 불우이웃을 위주로 봉사했는데 막상 강력범죄 등 피해자를 지원하려고 보니 범죄 피해를 당하고 오히려 잠을 못자고 마음 놓고 외출을 못하는 등 범죄의 피해에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번기회로 우리 단체에서는 전국적으로 확대시켜 더 이상 범죄 피해자가 사회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자격증 취득, 일자리제공, 창업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