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김양제 청장 주재로 과장 이상 전 지휘부와 대회시설을 관할하는 4개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의 빈틈없는 안전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대테러 안전·교통관리 및 행사장 주변 범죄예방활동 강화 계획 등을 검토하고 대회시설 관할 경찰서장이 시설 경비대책을 보고했다.
김양제 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선 등 현안으로 현장의 업무부담이 많지만, 새정부 출범 이후 치르는 첫 국제행사로서 이번 대회가 지난 2002년 월드컵처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대회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