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BNK금융그룹의 조직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6명 전원 합의로 김지완(사진·前 하나금융 부회장) 후보자를 신임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추위는 이사회에 박재경 후보자를 사내이사 및 지주 사장으로 추천할 것을 요청했고,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결의했다.
임추위를 통해 추천된 김지완 지주 회장 추천자와 박재경 지주 사장 추천자는 오는 27일 예정된 지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부산상고와 부산대를 졸업했으며, 현대증권 대표, 하나대투증권 대표, 하나금융지주 자산관리부문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