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28일 시청 앞 녹음광장에서 저소득 영세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모시고 '사랑의 밥퍼'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은 다가오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8일 시청 앞 녹음광장에서 저소득 영세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모시고 '사랑의 밥퍼'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부산경찰'이 되자는 취지로 조 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급식 재료를 후원하고 배식봉사 활동을 펼치며 진행됐다.
조 청장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 역시 따뜻한 점심을 통해 "부산경찰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표했다.
조 청장은 "부산경찰은 소외된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그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매년 명절 등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25일에는 선아원, 26일에는 찬미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