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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VR CINEMA in BIFF' 개최…전세계 36편 화제작 상영

VR 시네마 전용 상영관 VR 씨어터·VR 체험관 조성, VR 컨퍼런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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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30 20:25:59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VR 체험관을 통해 가상현실(VR)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CINEMA in BIFF'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VR CINEMA in BIFF'는 국내 VR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바른손과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주최한다. 기존 관람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인 VR 시네마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Ingejan Lighthart Schenk, Jamille van Wijngaarden, Steye Hallema, <애쉬즈 투 애쉬즈(Ashes to Ashes)>, 2016. (극영화).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VR CINEMA in BIFF는 일반 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VR 시네마 전용 상영관인 'VR 씨어터'를 마련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에 이르는 전 세계 화제작인 총 36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Jérome Blanquet, <얼터레이션(Alteration)>, 2017. (극영화).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VR 상영은 유선 방식을 활용해왔던 이전의 방식과 달리 무선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작품을 상영하는 VR 씨어터를 조성해 제공한다. VR 씨어터는 Gear VR 기기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360° VR 영화존'과 Oculus Rift 기기가 설치된 '인터렉티브 VR 영화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Alexander Gorokhov, <더 스페이스 워커 VR(The Spacewalker VR)>, 2017 (다큐멘터리).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은 모두 36편으로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상영작들의 러닝타임은 10~20분 사이다. 다만 필릭스 레쥬네스, 폴 라파엘 감독의 작품 <미유비(Miyubi)>는 40분으로, 한 소년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로봇의 관점에서 시간이 흐르며 균열이 생기는 가족과 피할 수 없는 관계의 씁쓸함을 담고 있다.

▲Félix Lajeunesse, Paul Raphaël, <미유비(Miyubi)>, 2017. (극영화).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또한 다양한 VR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모든 컨퍼런스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이벤트룸에서 이뤄지며 제일 먼저 'VR 극영화 제작 케이스 스터디'가 다음달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프랑스 감독인 제롬 블랑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승무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다.

16일에는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이 'VR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미국 Baobab Studio의 케인 리 프로듀서와 미국 Penrose Studio의 유진 정 대표 겸 감독이 발제자로 나서 'VR 애니메이션 제작 케이스 스터디'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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