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시, 구·군,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옥외광고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2017년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대한 담당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점점 다양해지는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등에 대해 광고물 단체와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단속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워크숍 첫째 날은 ▲부산시 손인상 도시경관과장 및 (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 김경년 회장의 인사말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의 '옥외광고물 법규' 주제 특별강연 ▲옥외광고협회 김대욱 사무처장의 '사례로 보는 옥외광고물법' 순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불법광고물 우수사례' 발표 후 참석자들의 질의 답변과 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의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규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불법광고물 단속에 시민단체를 능동적으로 참여시켜 민관의 협치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