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1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연계해 '동래온천을 달려라! 스탬프랠리' 이벤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스탬프랠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동래읍성역사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팀을 구성해(2~5인) 온천을 비롯해 동래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방문해 정해진 시간 내에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 미션장소는 허심청, 동래의총, 박차정생가 등 모두 12곳이며, 획득 가능한 스탬프는 20개다. 장소별 난이도를 부여해 장소마다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개수를 달리해 참가자들이 직접 투어코스와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21일 오전 10시 축제장 메인무대(농심호텔 앞)에서 집결 후 동시 출발한다. 당일 오후 5시까지 집결지로 도착한 팀에 한해 스탬프 획득 개수와 도착시간 기준으로 우수팀을 선정한다.
시상내용은 최우수 1팀 30만원, 우수 2팀 20만원, 장려 3팀 10만원이며 전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르피나 숙박권과 시티투어 탑승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당일 참가자 모두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때수건 등 기념품도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달 19일 오후 4시까지 하면 된다. 다만 참가비가 있으며 1인당 5000원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를 계기로 부산 온천의 우수성 및 매력성이 알려지길 바라며, 스탬프랠리 참여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온천을 알고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