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부산 중구 국제지하도상가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BIFF광장 일원에서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이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 거리에서 작품 활동과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부산국제아트타작가회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 참여 작가들은 미술작품, 영화관련 포스터, 사진자료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인 중구에서 영화와 미술이 만나 특별한 작품으로 탄생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