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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영정천 수질 스마트폰으로 확인?”

광주 광산구, 풍영정천 IoT리빙랩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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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7.11.13 08:34:52

▲광산구가 10일 ‘풍영정천 IoT리빙랩’개통식을 갖고 대형모니터로 시스템 작동 과정과 성능을 시연했다.(사진=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0일  ‘풍영정천 IoT리빙랩’ 개통식을 개최했다. 풍영정천 하남대교 밑에서 오전 10시 가진 개통식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누구나 해당 장소 상황을 살피고 유사시 경보를 받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이다.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중금속 유입을 감지하는 전기전도도, 수온 측정 장치를 갖춘 계측기가 1차로 풍영정천 상황을 수집한다. 광산구는 물속에 계측기를 설치한 공사를 7일 마쳤다. 이와 함께 별도로 풍영정천 상황을 살피는 CCTV도 4개 설치했다.


계측기가 수집한 정보 확인은 전용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풍영정천리빙랩’을 내려 받으면 된다. 수질 상황에 이상을 감지하면 계측기가 스마트폰으로 경보를 발송한다.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제6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강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 수강 주민들은 지난 9월부터 석 달 동안 진행한 강좌에서 풍영정천 살리기를 주제로 학습했다. 아름다운공동체 광주시민센터가 주민들의 ‘풍영정천 IoT리빙랩’ 구현을 도왔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개통식에서 “시민자치와 최첨단 기술의 만남이자, 사물인터넷의 공익적 이용이라는 커다른 의미가 있다”며 “‘시민을 위한 기술’을 우리 손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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