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은 사하구 보건소·행복을나누는도시락 서구센터와 함께 '실버영양 카운슬링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6080세대 1인가구에 건강도시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혼밥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6차례에 걸쳐 방문영양관리 활동을 통해 영향 위험도 평가,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도시락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승학캠퍼스 생명자원과학대학 2층 세미나실에선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동아대 LINC+사업단을 비롯 동아대 식품영양학과와 사하구 보건소, 행복을나누는도시락 서구센터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영양 카운슬링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과 방법 등이 논의됐으며, 실버바이오·헬스 분야 협업을 위한 산관학 협약서가 날인됐다.
한승호 LINC+사업단 단장은 “최근 부산에 노인 고독사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 고질병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