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덕 HUG 사장이 29일 도시재생금융1·2센터 합동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도시재생 뉴딜활성화 지원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및 보증업무를 수행하는 도시재생금융1·2센터 합동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선덕 사장을 비롯해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도시재생 유관기관, 금융기관, 사회적기업 대표 등 60여명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재생금융센터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부터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재생사업에 대해 출자, 융자, 보증 등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는 최일선 실행 조직이다.
그간 HUG는 정부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시재생기획처, 도시재생운영처 등 2개 본점부서를 신설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소규모 동네 단위 재생사업을 지역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개 센터를 확대·신설하게 됐다.
상담 및 이용안내부터 심사 및 실행, 사업장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도시재생 금융에 대한 관심 및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금융1센터는 수도권 동부, 강원·영남 지역을, 2센터는 수도권 서부, 충청·호남지역을 관할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이 본격 추진되는 첫 해로서 도시재생금융센터 개소로 현장중심 금융지원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