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등 공원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민속한마당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등 8종의 민속놀이기구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 중 특별이벤트로 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는 17, 18일 오후 2시에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경연대회로 재미를 배가 시킬 것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7, 18일 오후 3시 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무술년 올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전통풍물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예술단의 길굿, 성주풀이, 풍물판굿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대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설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 명절이다. 명품공원인 시민공원에서 전통 민속놀이로 가족의 화합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