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5·18 관련 피해자·희생자 보상, 유공자 예우, 전두환·노태우 처벌 특별법 제정 등의 조치가 있었으나 5·18 유가족을 비롯한 광주시민들, 전 국민이 끊임없이 요구해 왔던 도청 앞 집단 발포 책임자 등 이른바 5·18 핵심의혹에 대해서는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안이 하루라도 빨리 시행되어 진상조사위원회에서 도청 앞 집단발포 책임자(명령체계)·헬기사격·희생자 암매장 등 이른바 5·18 핵심의혹을 반드시 밝혀내 5·18영령과 유가족들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안 통과는 5·18 민주항쟁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국민들의 마음이 5월 광주를 계기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5·18 민주화운동을 국민적 기념일로 승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용섭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이 반드시 통과 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