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6일 부산롯데호텔 3층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병·의원장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협진협력 병(의)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한 16억원의 예산 투입의 일환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지원사업인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20일 선정되면서 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1·2차 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8개월간 진료정보교류 사업 홍보활동을 통해 진료의뢰회송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를 맡은 부산시 김광회 건강체육국장,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 등 부울경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장림한서병원 ▲삼성내과엠알영상의학과 ▲해동병원 ▲영도병원 ▲중앙U병원 ▲경희병원 ▲거붕백병원 ▲미래아이여성병원 ▲삼육부산병원 ▲우리원병원 ▲대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부 ▲이샘내과 ▲(재)한국의학연구소 부산분사무소 등 총 14개 병원을 선정, 우수 협력병·의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신대복음병원은 ▲사상제일요양병원 ▲곽요양병원 ▲강동병원 ▲아이엠내과 ▲김원묵기념봉생병원 ▲구자영내과 등 8개 병(의)원과 협진협력을 약속하는 진료협약서를 신규 체결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만찬과 관현악단 및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임학 병원장은 “협진협력 병(의)원 관계자들 간에 신뢰와 협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료정보교류가 이뤄지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