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수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장 예비후보는 “광산구청과 광주시청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준비한 광산비전과 발전계획에 대해 직접 주민들로부터 평가를 받겠다”며 “광산은 평균 35세의 젊은 도시로, 광산구청장 선거는 주민분들께서 당 바람보다 정책을 보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투표를 할 것으로 확신해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촛불민심을 준엄하게 받아들여서 지방 분권을 가장 잘 이행할 정당으로 판단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광산구청장 당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정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1차에서 컷오프 됐다”면서 당의 심사기준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최종경선결과에서 선거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후보자가 시당 공심위에서 컷오프가 되었지만,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해 구제가 되었고, 경선에서 최종 광산구청장 후보자가 되었다"며 “원칙에 어긋난 평가였다”면서 비판했다.
또 장 예비후보는 “당의 정체성, 당적이적경력, 음주벌금, 선거법위반 불구속기소 된 후보자들이 최종 경선에 올랐으며, 공천 심사기준에 대한 문제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 예비후보는 “당 경선기간 내 당 여론조사와 당 공심위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있었으나 당 기여도, 당 교육훈련이 없다는 이유로 컷오프 됐다”며 “36년간 국가를 위해 봉직한 공직기간은 전혀 인정해 주지 않고 오직 당 활동 실적만으로 가점 주는 것은 부당하며 어떻게 참신한 인재가 당을 찾겠느냐”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주민과 함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 더불어 잘사는 광산을 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장성수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고향인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지내오며, 광주광역시 대변인을 걸쳐 도시철도건설본부장에 재직중에 정년 3년여를 남기고 광산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