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기태 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32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전남도 민선7기 경제정책은 일자리 중심 투자 유치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 김기태 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
이어 “기업 유치정책은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혜택과 지원을 더 늘려 고용효과를 높여야 한다”며,“전남도가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과 의지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집행부가 소모적인 논란과 갈등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고,“조성사업 협약서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해 특혜논란에 대한 의혹을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민선7기 전남도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표방하며 도민의 큰 기대를 안고 출범했으나, 기존과 다를 바 없는 행정으로 도민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며,“전남도는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