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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김병옥, 18년 만에 은인 기국서 감독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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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기자 |  2018.12.30 17:00:32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가 30일 재방송되면서 기국서 감독이 화제다. 

 

영화배우 김병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은인 기국서 감독과 18년 만에 재회했다.

 

기국서 감독은 연극연출가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며 ‘극단76’의 대표로 있다. 기 감독은 2012년 영화 ‘도둑들’의 웨이홍, 2014년 ‘차이나타운’의 제복남 등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배우 기주봉의 형이기도 한 그는 197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기 감독은 지난  2001년 40대 무명배우였던 김병옥을 연국 ‘맥베드’ 주연으로 발탁했다. 

 

김병옥은 "23살 때부터 41살까지 18년간 무명 배우 생활을 했다. 그래서 다른 길로 가볼까 하기도 했다"며 "그때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삐삐가 울리더라. '맥배스' 첫 대본 연습인데 왜 안 왔냐고 하더라. 뻔하잖나. 병사1, 병사2라고 생각해서 안 갔다. 그런데 기국서 형님이 오라고 해서 갔더니 주인공 맥베스는 김병옥이 하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병욱은 기 감독의 선택으로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며 기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KBS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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