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 권역별 고교와 연계해 교사들을 위한 ‘KU입학올인원(All-in-one)’과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연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건국대와의 지리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교사들에게 맞춤형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는 고교-대학 연계 강화 프로그램인 ‘KU입학올인원’은 지난 4일 제주에 이어 오는 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는 것.
또한 건국대 입학전형센터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과 수도권 지역 고교 교사들을 초청해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교식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고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대상별 맞춤 전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건국대에 대한 인지도와 평판도를 높이고 이를 우수학생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