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6차 KB청소년음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100여명과 이들을 지도한 각 대학 교수 및 멘토들이 참여해 우수 참여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KB청소년음악대학’은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가 더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역별 6개 대학의 교수진을 연계해 1:1레슨, 집단레슨, 예술 특강, 인성교육 등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KB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것.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총 675명의 수료생을 배출, 전국 각지에서 열린 음악 경연 대회에서 수차례(총 105건) 수상 및 학생들이 복지관·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연주회도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KB금융 측은 음악대학 수료생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의 약 40%가 예술고등학교와 음악대학 등 음악 전문학교에 진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