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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대병원과 ‘미얀마 의료교육캠프’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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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9.02.18 14:19:33

지난 15일 양곤 어린이병원 의료교육캠프 현장에서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 대사(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따 툰 쩌(TharTunKyaw) 미얀마 보건복지부 사무차관(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신한은행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해외 의료교육 캠프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함께 운영한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총 26명으로 구성,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는 것.

또한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도 펼쳐 어린이병원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고,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측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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