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현지 디지털 영업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사·전자지갑업체 등과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을 통해 현지 금융상품 추천 사이트 ‘뱅크컴페어비디(Bankcomparebd)’와 업무제휴를 맺고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리테일 대출상품 판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등을 추진키로 했다는 것.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전자지갑 업체 ‘비캐쉬(bKash)’와 해외 송금 서비스 업무제휴를 맺었다.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은 비캐쉬 제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전자지갑을 이용한 계좌의 입출금, 대출금 상환, 적금 수납 등 제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