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얻게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던에서 생긴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시작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부부는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으나 김소영이 고열 등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일정을 중단했다. 병원을 찾은 결과 김소영이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소영은 "이렇게 아프고 이상한 느낌은 처음이었는데 임신이었다"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행복하다. 잘 삽시다"라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너무 축하해요” “몸관리 잘하세요” 등의 덧글을 달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시절 만나 2017년 4월 결혼했다.